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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바이든 행정부 2인자인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한국 백신 지원 문제를 우선순위에 두고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백신 협력 논의가 급물살을 탈 걸로 보이는 가운데, 국내에서 모더나를 위탁 생산할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기종 기자입니다.
【 기자 】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은 한국에 대한 백신 지원 필요성에 공감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지시간 11일, 앤디 김 연방 하원의원과 면담한 자리에서 나온 발언입니다.
앤디 김 의원 측은 해리스 부통령이 한국 백신 지원 문제에 우선순위를 두고 논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오는 21일 한미 정상회담을 언급하면서 "문 대통령의 방미 전 한국 정부 관계자들과 만나 논의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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