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워진 날씨에 노마스크·턱스크 속출…아슬아슬한 거리두기

2021-05-14 6

【 앵커멘트 】
비수도권 확진자가 40%를 넘고, 전체 확진자 수도 이틀째 700명대를 기록하면서 다시 5차 유행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갑자기 무더워진 날씨 탓에 마스크 착용이나 거리두기도 느슨해진 것 아닌지 걱정입니다.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심가현 기자!

【 기자 】
네, 저는 서울 연남동 거리에 나와 있습니다.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 번화가로 알려졌는데, 제 뒤로 보시다시피 사람이 정말 많습니다.

평일의 마지막인 금요일 밤, 이른바 불금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연남동 거리가 북적이는 건데요.

여유를 즐기는 건 좋지만, 걱정되는 건 역시 방역입니다.

특히 급격히 더워진 날씨에 마스크를 내리거나 아예 쓰지 않은 시민들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확실히 초반보다 방역 의식이 해이해진 모습입니다.

여기에 높은 온도를 내리기 위해 에어컨을 켜기 시작한 가게가 많은데, 환기가 줄어드는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