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연 : 임준태 / 동국대 경찰사" /> ■ 출연 : 임준태 / 동국대 경찰사"/>
■ 진행 : 강진원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임준태 / 동국대 경찰사법대학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가짜뉴스까지 등장하면서 혼란은 물론 논란이 가중되는 상황이지 않습니까? 이런 상황 속에서 경찰이 조금 전 추가로 수사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일단 사망 원인은 익사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임준태 동국대 경찰사법대학 교수 전화로 연결해서 조금 더 자세하게 브리핑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교수님, 나와 계시죠?
[임준태]
그렇습니다.
경찰의 발표가 있었는데 어떤 부분을 주목해서 봐야 할까요?
[임준태]
저도 이 사건 관련된 보도를 계속 접하면서 사망 원인이 무엇인가. 예를 들면 외력에 의해서 가해진 어떤 사망인지 아니면 익사체인지 이런 부분에 대한 의문을 갖고 있었는데 현재 발표된 내용을 보면 익사로 일단 판명이 된다라고 했기 때문에 아마 한강 물에 들어가기 전에 어떤 상황이 두 사람 사이에 있었는지 그 부분이 좀 더 향후 수사 과정에서 밝혀져야 될 부분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교수님, 일단 지금 관련된 오늘 핵심적인 내용을 저희가 급하게 그래픽을 만들었는데 일단 조금 전 들어온 내용을 다시 한 번 정리를 해 드리겠습니다.
일단 사인은 익사로 추정이 되고 머리 두 곳의 상처는 사인으로 보기 어렵다라는 경찰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임준태]
그렇다고 본다면 시체 외부에서 나타난 상처는 직접적인 사인이 아니라고 우리가 추정한다라고 했을 때 결국 손 군이 익사체로 발견될 그 당시. 예를 들면 물에 왜 들어갔을까.
그러니까 예를 들면 술이 두 사람 다 취한 상태에서 손 군이 시비를 걸다가, 아니면 실족사를 해서 자기 스스로 강물에 익수가 됐는지, 또는 A 군이 시비나 다른 동기에 의해서 손 군을 강 쪽으로 밀어서 넘어져서 가게 됐는지 이런 부분들이 향후에 지금 밝혀지지 않은 부분이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이 아마 중점적으로 밝혀져야 될 것 같습니다.
교수님 말씀 다시 한 번 정리를 하면 일단 오늘 경찰이 밝힌 정밀 부검 결과는 직접적인 사인이 익사로 추정이 된다라고 건데 이렇게 익사로 가기까지의 그런 과정, 행적 가운데 한 40여 분 정도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 않습니까?
이 부분에 대해서 집중을 해야 된다, 이런 말...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10513150540166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