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오늘 무슨 일이 있어도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을 처리하겠다고 못 박았습니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정책조정회의에서 국민의힘이 김 후보자 임명동의안 처리를 원천봉쇄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행정부를 총괄하는 총리 임명을 흥정 대상으로 삼는 것은 무책임하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국회는 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후보자 도덕성을 검증했다면서, 국정 공백을 초래하는 국민의힘의 목적이 뭔지 묻고 싶다고 비판했습니다.
신현영 원내대변인은 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오후 2시 본회의를 열고 김 후보자 임명동의안 표결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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