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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인 학살 감추기 위한 '사체처리반'…진상규명위 "최초 발포자 찾는다"

2021-05-13 1

【 앵커멘트 】
앞선 리포트 보듯이 5·18의 피해자가 아닌 가해자의 증언이 시작됐죠.
당시 광주에 계엄군 2만 명이 투입됐는데, 현재까지 200명만 용기를 냈습니다.
5·18 진상규명위는 계엄군의 증언과 함께 당시 발포 명령자를 찾고 있습니다.
정치훈 기자입니다.


【 기자 】
5·18 당시 광주에 투입된 계엄군은 2만 300여 명,

현재까지 200여 명이 당시 가해 사실을 증언했습니다.

계엄군은 광주에서 '충정작전'과 '대침투작전'을 동시에 진행했습니다.

「충정작전은 시위대를 막고 광주 시내로 진출하려는 목적이지만, 대침투작전은 적을 포착해 소탕하기 위한 군 작전입니다.」

조사위는 이 과정에서 민간인 학살 사건과 연관이 있을 것으로 보고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차량 피격이 이뤄진 주남마을에서는 5·18 이후 공수부대 4개 팀이 다시 내려와 수습했다는 증언도 나왔습니다.」

민간인 학살을 감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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