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 모임인 더민초가 부적격 논란이 일고 있는 장관 후보자들 가운데 한 명 이상에 대해 부적격 의견을 내자는 뜻을 밝혔습니다.
청와대에 이런 의견을 전달하자고 당 지도부를 향해 촉구한 것인데, 어떤 후보자를 부적격 인사로 할지에 대해서는 정하지 않았습니다.
더민초 운영위원장인 고영인 의원의 말 들어보겠습니다.
[고영인 / 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 모임 운영위원장 :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게 엄격한 잣대를 존중해서 당 지도부가 장관 후보자들에 대해서 최소한 한 명 부적격 제안을 강력히 청와대에 권고할 것을 더민초 이름으로 요구하는 것으로 정리를 했습니다. 사람을 정해서 하는 것은 결정권자의 여러가지 부분을 존중하고, 한 명 정도는 부적격 판정을 내려야 된다….]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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