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무력 충돌이 격화되면서, 팔레스타인이 로켓포 250발을 발사했습니다.
이에 이스라엘은 전투기를 동원해 공습에 나섰는데, 어린이 등 최소 24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정설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붉은 불빛이 밤하늘을 가로지릅니다.
팔레스타인이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로 로켓포 250발을 쏘아 올린 겁니다.
이스라엘도 반격에 나섰습니다.
전투기를 띄워 가자지구의 군 기지와 로켓 발사 시설 등을 폭격했습니다.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어린이 9명 등 최소 24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2014년 이후 7년 만에 처음으로 예루살렘이 공격받자, 이스라엘이 무력으로 대응한 겁니다.
▶ 인터뷰 : 베냐민 네타냐후 / 이스라엘 총리
- "예루살렘의 날 저녁에 가자지구의 테러조직이 '레드라인'을 넘었습니다."
이번 충돌은 셰이크 자라에 정착한 팔레스타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