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규모 청약 증거금을 기록한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첫날 '더블 상한가' 도전에 실패했습니다.
SKIET는 오전장에서 시초가 21만 원에 비해 20% 넘게 떨어져 16만 원대에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기업공개 대어로 꼽혀온 SKIET는 앞서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과 일반 청약에서 흥행에 성공해 청약 증거금으로 역대 최대인 81조 원을 모았습니다.
상장일에 유통 가능한 SKIET 주식은 총 발행주식의 15% 수준으로 적은 편이었지만 더블 상한가를 달성하지 못했습니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0만5천 원 SKIET 공모가가 높은 데다 오늘 새벽 뉴욕증시에서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 주가가 6%나 급락한 점이 SKIET 주가 상승을 제약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종수 [j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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