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만에 다시 500명대로 올랐습니다.
급격한 증가세는 아니지만 여전히 '조용한 전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종균 기자!
주 초반에는 주춤하다가 다시 증가하는 양상이 반복되고 있군요?
신규 확진자 현황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 0시 기준 신규 환자는 511명입니다.
전날보다 48명 늘어나 하루 만에 500명대로 올랐습니다.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483명, 해외 유입이 28명입니다.
국내 발생 환자는 수도권에서만 310명 나왔습니다.
서울이 163명, 경기 127명, 인천 20명입니다.
수도권 밖에선 제주와 광주가 각각 23명으로 가장 많고 울산 19명, 충남 18명, 경북 15명 등입니다.
사망자는 4명 더 늘었고, 위중증 환자는 10명 추가돼 총 171명입니다.
다만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 비율이 두 달 가까이 25%를 웃돌고 있어서 확산 우려를 키우고 있습니다.
백신 접종은 일시적 수급 불안으로 1차 접종에 좀체 속도가 붙지 않고 있습니다.
어제 1차 접종자는 8,300여 명에 그쳤습니다.
누적 369만여 명인데, 인구 대비 7.2%입니다.
어제 2차 신규 접종자는 7만7천여 명입니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오늘 아침 중대본 회의에서 어르신 예방 접종이 6월 말에 완료되면 지금보다는 여유 있는 방역 대응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종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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