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경기도가 민선 7기 동안 131조 원이 넘는 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라는 악재에도 비대면 유치 활동으로 얻어낸 성과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재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SK하이닉스가 주축이 된 반도체클러스터 조성 예정 부지입니다.
416만 제곱미터 부지에 국내·외 50개 이상의 반도체 업체 등이 입주합니다.
10년간 투자되는 금액만 120조 원, 1만 7천 명의 신규 고용도 예상됩니다.
▶ 인터뷰 : 이석희 / SK하이닉스 대표(지난 2019년)
- "이 클러스터가 명실 공히 세계적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될 수 있도록 저희 SK하이닉스 구성원들은 모두가 힘을 합쳐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경기도는 민선 7기 출범 이후 29개사로부터 131조 2천억 원의 투자와 28만 8천여 명의 고용창출을 이끌어 냈다고 밝혔습니다.
분야별로는 제조시설이 122조 8천억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