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어제보다 올라 500명대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에서는 등교 수업을 하던 한 초등학교에서 집단 감염이 발견됐고, 제주에서는 하루 평균 확진자가 전주에 비해 4배 느는 등 전국 곳곳에서 불안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심가현 기자입니다.
【 기자 】
어제 오후 9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모두 446명입니다.
전날 같은 시간보다 34명 늘어난 수치로, 오늘 확진자는 500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슬아슬한 확산세 속 등교 수업을 재개한 학교 현장에서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서울 강남구의 한 초등학교에서는방과 후 교사 1명에서 시작한 감염이 교사와 학생 등에게까지 퍼져 모두 21명의 관련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 인터뷰 : 송은철 / 서울시 감염병관리과장
- "확진자들은 정기 수업 외 방과 후 수업, 돌봄 교실 등 장시간 함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