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사건의 첫 공식 재판이 오늘 오후 2시,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립니다.
검찰은 2018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청와대가 송 시장의 당선을 돕기 위해 각종 불법과 탈법을 저질렀다고 보고 있습니다.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송철호 울산시장과 이진석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한병도 전 청와대 정무수석 등 피고인들은 정식 공판 기일에 출석할 의무가 있어 모두 법정에 나와야 합니다.
[ 이현재 기자 / guswo1321@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