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차기 대권을 위한 여권 주자들의 출마 선언이 출발선을 끊었습니다.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첫 공식 대선 출마를 선언했는데요.
전당대회를 코앞에 둔 국민의힘은 당 대표 자리를 두고 당내 경쟁이 본격화하는 모습입니다.
이수아 기자입니다.
【 기자 】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대권 출마 선언 기자회견은 국회 잔디 광장에서 열렸습니다.
1970년대생, 올해 50세로 정치권에서 젊은 축인 박 의원은 세대교체론을 전면에 내걸었습니다.
▶ 인터뷰 : 박용진 / 더불어민주당 의원
- "낡은 정치의 틀을 부수고 대한민국 정치 혁명을 시작하는 선봉장이 되겠습니다. 한국 사회의 변화 대장정을 이끌어가는 젊은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여권 대권 주자 가운데 첫 출마 선언입니다.
박 의원에 이어 양승조 충남지사가 오는 12일에 출사표를 던지고, 김두관, 이광재 의원이 때를 보고 있는데,
군소 후보들이 모여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