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밤 음주 상태로 차를 몰던 외국인이 택시 기사의 경찰 신고와 추격전 끝에 검거됐습니다.
경기 안산 단원경찰서는 음주운전 혐의로 50대 중국인 A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 씨는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로 경기 시흥시 정왕동과 안산시 선부동 일대에서 음주 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시흥시 정왕동에서 음주운전을 의심한 한 택시 기사가 경찰에 신고한 뒤 실시간으로 위치를 공유하며 추격전을 벌인 끝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택시 기사 황현지 씨는 택시에 타고 있던 손님의 양해로 20분 가까이 7km 정도 음주 차량을 뒤쫓아갔다며, 위험한 상황에서도 사고가 나지 않아 다행이고 손님에게도 감사한 마음이라고 전했습니다.
강희경 [kangh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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