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 뒤 맑고 깨끗한 휴일…건조+강풍 특보 확대 강화

2021-05-09 52

어제와 오늘 하늘 모습이 크게 다릅니다. 최악의 황사 먼지는 전국 곳곳으로 바람이 불어 들면서 물러난 상태인데요,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 보통에서 좋음 단계로 맑고 깨끗한 하늘이 드러나 있습니다. 내일과 모레까지 원활한 대기 순환으로 공기질 걱정은 없겠습니다.

다만, 바람이 강하게 부는 지역이 있습니다. 오늘 저녁 6시를 기해서 강풍특보는 모두 해제된 상태지만 전국 곳곳으로 돌풍이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대비해주셔야겠고요, 동해안을 따라서는 건조특보가 발효중입니다. 일부 남부지역에도 건조주의보가 확대됐는데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많아 화재예방에도 신경 써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새벽에 수도권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전에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내일부터 모레 새벽까지 수도권과 충청, 경북이 5~20mm, 호남과 경남은 5mm 미만으로 비의 양이 많지는 않겠습니다. 제주에는 빗방울 정도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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