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가 다음 달 말부터 전체 도민에게 1인당 재난지원금 10만 원을 지급하는 내용을 포함한 추경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보편적 재난지원금 추경 편성은 방역과 경제의 성공적 공존만이 전 분야의 일상 회복을 앞당기는 길이라는 판단에서 결정을 내렸다"며 지급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전체 소요 예산은 천812억 원으로 재원은 전액 전북 도비로 충당합니다.
재난지원금은 선불카드로 지급되고 사용 기간은 6월 말부터 9월 말까지인데, 유흥업소와 백화점, 대형마트 등을 제외하고 전북 도내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오점곤 [ohjumg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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