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롯데백화점 본점 임시 휴점...직원 3천7백 명 전수검사 / YTN

2021-05-06 4

식품관 직원들이 잇따라 코로나19에 확진된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이 오늘(6일) 임시 휴점합니다.

롯데백화점은 원래 식품관만 휴업할 계획이었지만, 고객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판단에 에비뉴엘과 영플라자를 포함한 본점 전체 휴점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선제적으로 직원 3천7백여 명을 모두 검사하고 특별 방역과 소독을 시행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롯데백화점 본점은 식품관 직원들이 연이어 확진 판정을 받자 지난 3일부터 푸드코트 등 식품관 영업을 중단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2일 사이 롯데백화점 본점 식품관 신선슈퍼매장을 방문한 사람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라고 안내했습니다.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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