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574명 발생해 하루 만에 6백 명대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가정의 달을 맞아 각종 모임과 이동이 는 데다, 변이 바이러스도 확산하고 있어 긴장을 늦춰선 안 되는 상황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신현준 기자!
확진자 수가 다시 5백 명대로 떨어졌지만 어제가 휴일이었던 영향이 있겠죠?
[기자]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574명입니다.
전날보다 백 명 넘게 줄면서 하루 만에 다시 5백 명대로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어제가 휴일이어서 검사 건수가 준 영향 때문으로 보입니다.
또 가정의 달을 맞아 각종 행사나 모임이 이어지고, 전파력이 강한 것으로 알려진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고 있어 보건 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신규 환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이 562명, 해외 유입이 12명입니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만 372명입니다.
서울이 211명, 경기 142명, 인천에서 19명의 환자가 나왔습니다.
수도권 밖의 지역에서는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고 있는 울산이 38명으로 가장 많고, 부산 28명, 경북 21명, 대전 18명, 경남 17명 등입니다.
사망자는 4명 더 늘었고 위중증 환자는 1명 줄어 172명입니다.
오늘 0시 기준 백신 접종 현황도 나왔습니다.
1차 접종을 받은 사람은 5,253명이 늘어 누적 356만 명을 넘었습니다.
2차 신규 접종자는 2만 5천여 명입니다.
백신 접종 뒤 이상 반응 신고는 150건이 늘었는데,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가 1건, 중증 의심사례가 3건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신현준[shinhj@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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