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독일 베를린에 '팬데믹 조기경보시스템' 구축 / YTN

2021-05-05 8

세계보건기구, WHO가 독일 정부의 지원으로 수도 베를린에 '팬데믹 정보 분석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dpa 통신이 현지시간 5일 보도했습니다.

이는 전 세계 각국 정부와 관련 연구기관 간 팬데믹 예방 협력을 강화하고 팬데믹 위협을 조기에 감지해 대응하려는 목적으로 일종의 팬데믹 조기경보시스템입니다.

독일 정부가 시스템 구축에 3천만 유로, 우리 돈으로 406억 원을 지원하며 시스템은 인공지능 기반으로 운영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코로나19 사태의 교훈 가운데 하나는 지도자들이 충분한 정보를 갖고 공공 보건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데이터 분석에 중요한 진전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라며 이를 환영했습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도 화상 브리핑에서 정보 분석 시스템이 미래 팬데믹 대응에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면서 데이터 수집·가공을 통해 생산된 주요 정보는 모든 국가와 공유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10506014820680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