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기소 공방..."검찰권 남용" vs "친문 내로남불" / YTN

2021-05-05 4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한동훈 검사장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것을 두고 정치권에서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최고위원은 자신의 SNS에서 유시민 이사장이 대선 출마 언급 시점에 재판에 넘겨진 것은 정치적 의도가 의심된다면서 검찰권 남용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유 이사장은 일반 시민인 한동훈이 아니라 검사 한동훈을 언급하며 국가기관으로의 검찰을 비판한 만큼, 명예훼손에 해당하지 않는다고도 반박했습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김예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유시민 이사장마저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한 사안인 만큼 법과 원칙에 따라야 한다며 김용민 최고위원이 트집을 잡는 건 친문 민주당의 내로남불 행태라고 비판했습니다.

유시민 이사장은 유튜브 방송에서 한동훈 검사장이 반부패강력부장으로 있으면서 자신과 노무현재단의 계좌를 불법 추적했다고 주장했다가 지난 1월 사실이 아니었다고 사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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