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상 입하이자 어린이날이었던 오늘, 맑은 하늘에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었습니다. 내일 아침은 오늘보다 3도에서 7도 가량 기온이 내려가 더 쌀쌀하겠습니다. 낮부터는 다시 기온이 오르면서 일교차가 매우 극심하게 벌어지겠습니다. 서울의 경우 아침에는 10도, 낮에는 23도로 기온차가 10도 이상, 강원 양구는 20도 이상 예상됩니다.
내일 오전까지는 황사가 약하게 영향을 미치겠습니다. 수도권과 충남, 전북 등 서쪽 지역은 내일 오전에 미세먼지 농도가 일시적으로 높게 나타날 수 있겠습니다. 그 밖에는 청정한 대기질을 되찾겠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기온이 내려가면서 물이 얼거나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남부지방 아침에는 10도 안팎에서 출발하겠습니다. 한낮에는 기온 오르면서 포근해지겠습니다.
강원산지를 따라서는 내일 새벽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요. 강릉은 한낮에 26도를 기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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