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부처 장관 청문회...'논란' 후보자 3인 운명은? / YTN

2021-05-05 10

■ 진행 : 박광렬 앵커
■ 출연 : 이경 / 민주당 前 상근부대변인, 김병민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어제 5개 부처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열린 가운데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만 채택이 됐습니다. 내일부터는 김부겸 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도 진행이 되는데요.

관련 전망까지 이경전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김병민 국민의힘 비대위원과 살펴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요즘 가장 중요한 현안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게 바로 집값 문제입니다.

이 문제를 다룰 국토교통부 노형욱 장관 후보자가 세종시 공무원 특별공급 문제가 쟁점이었습니다. 관련 내용부터 먼저 보고 오시죠.

[이종배 / 국민의힘 의원 : 거의 2배 되는 80% 시세 차익을 남긴 거 아닙니까? 거기다가 거주를 유도하기 위해서 지방자치단체인 세종시에서 취득세도 면제해 줘, 지방세 다 면제해주고 그러는데. 2년간 480만 원 받았어요. 이게 말이 됩니까? 이런 게 바로 투기예요, 투기. 갭투기예요.]

[노형욱 /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 결과적으로 지금의 부동산 상황이나 지금의 기준으로 보면 굉장히 불편해 보일 수 있다고 저도 충분히 이해를 합니다. 그래서 참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제가 드렸고요.]


특혜가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지금 시점에서 보면 부적절한 측면이 있어서 사과하겠다, 이런 취지로 보이는데 청문회에서 어느 정도 해명이 됐다고 보십니까? 어떻습니까?

[이경]
후보자는 해명을 했다고 생각을 할 겁니다. 왜 그러냐 하면 후보자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사실 있는 그대로 다 얘기를 했거든요. 그런데 이것을 국민들께서 바라보시기에 지금 부동산 문제를 겪고 있는, 그리고 코로나 문제와 함께 부동산 문제를 겪고 있는 국민들의 관점에서 봤을 때는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아마 살펴봐야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지금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지금 2021년도고 이 당시가 2011년도, 10년 전의 일입니다. 10년 전의 일이고 그때 공무원 특혜 분양이라고 얘기는 하지만 맞습니다. 특혜 맞습니다.

제가 대전에 있었기 때문에 그 당시에 바로 세종 옆 동네여서 어떤 특혜였는지는 이미 소문으로 다 알고 있었거든요. 취득세가 지금 1100만 원 정도 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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