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새벽까지 강한 비…어린이날 맑고 선선해요!

2021-05-04 67

마치 한여름 장대비처럼 쏟아지는 비에는 강풍도 동반됩니다. 강한 비는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겠는데요. 특히, 제주에는 밤까지 남풍이 매우 강하게 부는데다 많은 양의 수증기가 유입돼 산지에는 최고 200mm 이상의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도 30에서 80, 서울 등 수도권과 영서에도 20에서 60mm의 비가 밤사이 더 내린 뒤 그치겠는데요. 중부서해안을 따라서는 내일 새벽 강풍특보가 확대 발표될 가능성이 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비는 내일 새벽에 그치며 어린이날은 맑은 하늘을 회복하겠습니다. 다만, 날은 선선하겠는데요, 내일 서울의 낮 최고 기온 18도, 광주 21도로 가벼운 겉옷을 꼭 챙겨 입고 외출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중부지방 아침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 11도를 가리키겠고요.

남부지방 대구 한낮에 23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겠고요.

동해안 내일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