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3일) 서울 롯데월드몰 1층 행사장에서 천장 구조물 일부가 무너지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영업시간이 끝나 갈 때라 사람이 많진 않았지만, 직원과 손님 등 모두 3명이 다쳤습니다.
화면으로 함께 보시죠.
백화점 간이 행사장이 온통 아수라장입니다.
천장 한쪽은 완전히 무너져 바닥에 떨어져 있고, 깨진 형광등도 온통 널브러져 있습니다.
소방대원들이 천장을 가리키며 사고 발생 지점을 찾는 모습도 보입니다.
서울 신천동의 대형 백화점 롯데월드몰에서 행사장 천장이 무너진 건 어젯밤(3일) 9시 반쯤.
당시 행사장에서는 유명 화장품의 판촉 행사가 진행 중이었는데요.
영업 종료를 앞둔 시간이라 손님은 많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하지만 이 사고로 손님과 직원 등 모두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행사장 상부 목재 시설물이 시설물 무게를 이기지 못해 끊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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