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지하철 고가철도가 무너지면서 달리던 지하철이 추락해 80여 명의 사상자가 났습니다.
현지 방송과 외신들에 따르면 현지 시각 3일 밤 10시 반쯤 멕시코시티의 한 지하철역 고가철도가 무너졌습니다.
이 사고로 도로 위를 달리던 지하철 열차가 추락해 최소 13명이 숨지고 70여 명이 다쳤습니다.
현장엔 구조대원들이 출동해 열차를 뒤지며 부상자들을 병원으로 옮기고 있는데 사상자는 더 늘 것으로 보입니다.
당국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멕시코시티 메트로 12호선 올리보스 역에서 발생했습니다.
뉴욕 타임스는 멕시코시티 지하철이 하루 4백여만 명이 이용하며 미주 대륙에서 뉴욕시 지하철 다음으로 규모가 크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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