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국민의힘 김기현 신임 원내대표는 첫 행보로 민생투쟁을 강조하며, 백신과 부동산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여야정 협의체를 제안했습니다.
법사위원장 자리에 대해서는 장물이란 표현을 써가며 돌려달라고 압박했습니다.
노태현 기자입니다.
【 기자 】
손실보상 소급 입법을 요구하는 농성장 방문으로 첫 업무를 시작한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권한대행은 민생투쟁을 통해 신뢰 회복에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
백신과 부동산 문제에 대해서는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에게 여야정 협의체를 제안했습니다.
▶ 인터뷰 : 김기현 /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 "국민의 삶과 직결된 백신 문제, 부동산 문제, 일자리 문제에서만큼은 여야정 민생협의체를 구성해서…."
송영길 민주당 대표와 만난 자리에서는 협력을 다짐했지만,
▶ 인터뷰 : 송영길 / 더불어민주당 대표
- "같은 상임위원회에서 같이 부대끼면서 많은 소통을 해왔습니다. (여야가) 조그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