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있는 중·고등학교에 이동검체팀이 방문해 진행한 코로나19 PCR 검사가 마무리됐습니다.
이와 함께 기숙학교와 운동부 학교 일부에는 자가검사키트를 제한적으로 도입합니다.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박희재 기자!
이동형 PCR 검사가 마무리됐다면서요?
[기자]
낮 1시부터 뒤로 보이는 흰색 천막 두 동에서 진행했던 코로나19 PCR 검사가 종료됐습니다.
두 시간 정도 걸렸는데, 이곳 학교에서 검사를 받은 인원은 모두 34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검사를 희망하거나, 또 받지 않은 학생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건데요.
교육 당국은 3인 1조로 이동검체팀 2개를 각각 투입해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오늘 학교에서 처음으로 진행된 이동형 PCR 검사는 어땠는지, 직접 검사를 받은 교사 한 분 모시고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검사를 받았는데 간략하게 소개 한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신동혁 / 서울 체육고 육상감독]
저는 서울체육고등학교 체육부장 신동혁이라고 합니다.
[기자]
기존에 검사를 받아보셨나요?
[신동혁 / 서울 체육고 육상감독]
아니요. 이번이 처음입니다. 교육당국 그리고 서울시교육감 지침을 굉장히 잘 준수하기 때문에 저희는 처음 받았는데 굉장히 긴장이 많이 되네요.
[기자]
학교에서 처음 검사를 받으신 건데 오늘 학교에서 받은 검사가 어떠셨는지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신동혁 / 서울 체육고 육상감독]
아무래도 유증상이나 이런 부분이 조금 있기는 한 것 같아요. 그런데 선별진료소를 가기는 망설여지는 그런 부분이 있었는데 이렇게 선제적으로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되어서 훈련이나 이런 부분에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습니다.
[기자]
오늘 기숙사 학생들도 다 검사를 받으셨는데 대체적인 반응은 어땠는지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신동혁 / 서울 체육고 육상감독]
학생들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굉장히 불안하고 초조하고 이런 부분은 항상 가지고 있거든요. 그런데 선별진료소에 가기는 굉장히 꺼려지는 게 사실입니다.
그런데 학교에서 이렇게 선제적으로 검사를 하다 보면 학생들이 보다 마음 편안하게 훈련에 집중할 수 있고 시합에 출전할 수 있어서 굉장히 긍정적인 것 같습니다.
[기자]
마지막으로 오늘 검사에서 보완할 점은 없는지 그리고 또 더 필요한지 간략하게 자...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10503155457801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