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변이 바이러스 비상...경남 거리두기 연장 / YTN

2021-05-03 4

전국에서 여전히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비수도권에서는 특히 경남 지역이 심각한데요.

울산을 중심으로는 변이 바이러스 전파가 우려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지 환 기자!

코로나 확진자가 늘어난 경남권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가 연장됐다고요?

[기자]
최근 경남 지역 코로나 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사천, 진주, 김해를 포함해 양산과 합천에서도 감염 사례가 발생했습니다.

아직 오늘 집계는 나오지 않았는데, 일요일은 어제는 41명 신규 확진 자료가 나왔습니다.

주요 전파 경로는 유흥업소와 음식점, 교회, 공장 등입니다.

경남도는 기존 거리 두기 2단계에 있던 사천과 진주에서 확진 환자가 계속 나와 거리 두기 2단계를 9일과 10일까지 각각 연장했습니다.

또 1.5단계였던 양산시는 거리 두기 2단계로 격상하기로 했습니다.


울산시와 경주시도 확진자가 많죠?

[기자]
울산시도 비상입니다.

밤사이 기존 확진자 접촉으로 신규 확진자 10명이 나왔고요.

최근 사흘 연속 매일 쉰 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해 최악의 상황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남구에 있는 교회 등에서 퍼지고 있는데 오늘도 집계를 더 해봐야 합니다.

더욱이 영국 변이 바이러스 확산이 최대 고민입니다.

다른 지역보다 유난히 울산에서 영국 변이바이러스 발생이 많다는 검사 결과에 방역 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경북도 문제입니다. 7개 시군에서 하루 사이 32명 늘었고요.

특히 경주의 경우 그제 12명, 어제 15명에 이어 오늘 17명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확산 세가 우려스러운 상황입니다.

건천읍 한 경로당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해 마을 주민 전체가 검사를 받았고 시내 모든 경로당을 폐쇄했습니다.

구미와 칠곡에서는 유흥주점 종사자 관련 감염 잇따릅니다.

종사자 1명 확진 이후 벌써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북과 광주 등 다른 지역 소식도 전해주시죠?

[기자]
어제 전라북도에서는 확진자가 16명 늘었는데, 오늘은 14명 추가됐습니다.

완주군 자동차부품업체가 대표적인데요.

어제까지 누적 확진자는 서른 명이 됐습니다.

 남원 지역에서는 다방에서 소규모 집단감염이 나왔습니다.

오늘 6명 포함해 현재까지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진안의 한 초등학교에서도 확진자 6명이 보고됐었는데요.

방역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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