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대세희망도시포럼이 지난 29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지역 균형발전과 혁신의 바람으로 미래 충청 100년을 설계하다'라는 주제로 열렸습니다.
축사에 나선 이춘희 세종시장은 "충청권 4개 시·도는 수도권에 상응하는 충청권 메가시티를 추진해 수도권 집중 문제에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명석 카이스트 명예교수는 강연을 통해 "성공적인 메가시티를 위해서는 디자인이 가미돼야만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가 형성될 수 있다"고 제안했습니다.
그러면 여기서 포럼에 참석한 이진숙 충남대학교 총장 얘기 들어보겠습니다.
▶ 인터뷰 : 이진숙 / 충남대학교 총장
- "한국판 뉴딜과 지역 균형발전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국토의 중심인 대전과 세종, 충청 지역의 역할이 크게 부각되고 기대가 되는 바도 크다고 생각됩니다. 오늘 포럼은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 김영현 기자 / yhkim@mbn.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