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 (5월 2일) / YTN

2021-05-02 4

[손영래 /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5월 2일 일요일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지난 한 주간의 유행 상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일주일 하루 평균 국내 환자 수는 597명입니다.

직전 한 주간 659명에 비해서는 62명, 9.4% 감소하였습니다.

전국 감염재생산지수는 0.99로 그 전주의 1.01보다 조금 줄어들었습니다.

계속 꾸준히 증가하던 환자 발생이 줄어든 것이며, 이는 국민들께서 방역수칙을 잘 준수해 주신 효과와 3주 전에 실시한 수도권 유흥업소의 집합금지조치, 그리고 날씨가 따뜻해져 실내보다 야외 활동이 증가하고 환기가 용이해진 계절 요인 등의 효과로 보입니다.

유행규모가 컸던 5개 지역 중 경기와 부산은 유행이 조금씩 감소하였고 서울, 울산, 경남은 지난주와 유사한 수준입니다.

특히 울산은 영국 변이가 늘고 있어 주의를 요합니다.

환자 치료를 위한 의료 체계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

현재는 전담 중환자 병상 782개 병상 중 71%, 556병상의 여유가 있으며 입원 대기 중인 환자도 없습니다.

중등도 경증 환자들을 위한 병상도 1만 6000병상 중 9000여 병상, 57%의 여유를 가지고 있습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행사 모임 등으로 사람 간 접촉이 많아지며 유행이 확산될 위험성도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들께서는 가급적 행사와 모임, 여행 등을 최대한 자제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불가피한 경우에는 실내보다 야외를 최대한 활용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실외 테이블 이용이나 야외 운동 등이 훨씬 안전합니다.

실내 시설의 경우에도 항상 창문을 열어 환기가 가능한 계절인 만큼 이를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중대본에서는 버팀목 자금 플러스 제도의 추진 현황에 대해서 논의하였습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많은 소상공인들께서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고 계십니다.

정부는 소상공인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드리고자 새희망자금 2조 8000억, 버팀목자금 4조 5000억, 버팀목자금 플러스 6조 7000억 등 12조 원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영업시간이 제한되는 등 요건에 해당하는 소상공인과 소기업에는 100~500만 원이 지원됩니다.

중소기업벤처부는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감안하여 신청 시에 최대한 신속히 지원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29일 신청이 시작되어 4월 29일까지 한 달간 272...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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