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첫 정상회담 상대였던 스가 일본 총리, 당시 오·만찬 없이 20분간 햄버거 회담만 가져 논란이 일었죠.
한미 정상의 오·만찬 일정도 관심인데, 청와대는 "구체적인 사항은 논의 중으로 스가 총리의 사례에 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회담 의제로는 "동맹 강화와 협력 확대를 논의할 것"이란 백악관 발표처럼 우선 '북핵 문제' 등 안보 이슈가 다뤄질 전망입니다.
중국 견제를 위해 한국에 쿼드 참여를 요구할지도 관심인데, 청와대는 '부분적으로 참여할 것'이란 일부 관측을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백신 공급을 포함한 코로나19 대응 협력을 놓고선 우리나라를 백신 허브국으로 지정하는 방안 등이 논의될 거란 관측이 나옵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삼성전자 등 기업들을 백악관으로 불러 논의했던 반도체 투자 논의가 이번 회담에서 다시 거론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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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신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