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 미용실 덮친 승용차...1명 숨지고 2명 부상 / YTN

2021-04-30 5

한낮 승용차가 미용실을 덮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문을 뚫고 미용실 안까지 들어갔는데, 이 사고로 안에 있던 30대 손님이 숨지고, 40대 직원이 크게 다쳤습니다.

현장 영상 함께 보시겠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서울 서초구에 있는 한 미용실입니다.

미용실 문은 산산 조각났고, 내부에는 회색 차량 한 대가 종잇장처럼 구겨진 채, 박혀 있습니다.

출동한 119구조대는 차량 밑에 깔린 여성을 구조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사고 차량 주변에는 차체에서 떨어져 나온 잔해와 미용 기구들이 널브러져 있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건 오전 11시 20분쯤.

80대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느닷없이 미용실을 향해 돌진한 겁니다.

사고 당시 미용실 안에 있던 사람은 직원과 손님 2명.

날벼락 같은 일에 피할 새도 없었습니다.

30대 여성 손님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고, 40대 여성 직원은 크게 다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80대 운전자는 찰과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차량 운전자를 입건한 경찰은 음주 운전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우준 [kimwj022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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