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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연속 6백명 대..."5인 모임 금지 3주 연장" / YTN

2021-04-30 0

어제에 이어 국내 코로나19 신규 환자 수가 6백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적지 않은 신규 환자가 나오는 상황이라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며 지금의 사회적 거리 두기와 '5인 이상 모임 금지'를 3주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이승훈 기자!

어제에 이어 이틀째 신규 환자가 6백 명대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전날보다는 환자 수가 조금 더 줄었다고요?

[기자]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모두 661명입니다.

전날이 680명이었으니까 20명 가까이 신규 환자가 줄었습니다.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642명, 해외 유입 사례가 19명입니다.

수도권 환자는 오늘도 많습니다.

서울 224명, 경기 144명, 인천 13명으로 수도권에서만 381명이 나왔습니다.

수도권 밖의 지역에서도 부산 31명 울산 60명 경남 37명 전북 21명 등의 신규 환자가 확인됐습니다.

사망자는 3명 더 늘었고 위중증 환자도 7명 늘었습니다.

어제 신규 1차 접종자는 24만여 명으로 누적 접종자는 305만 명을 넘었습니다.

2차 접종까지 마친 사람도 3만여 명이 더 늘었습니다.

백신 접종 이후 이상 반응은 5백 건 가까이 추가 접수됐습니다.


정부는 앞으로 3주 더 지금의 사회적 거리 두기와 '5인 이상 모임 금지'를 연장하기로 했다고요.

[기자]
조금 전 홍남기 국무총리 대행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시작하면서 밝힌 내용입니다.

홍남기 총리 대행은 아직도 신규 환자가 적다고 할 수 없는 만큼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

지금의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와 5인 이상 모임 금지 등을 3주 더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5월에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부처님오신날 등이 있어 감염확산 위험이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면서 '이번 주에 시행하고 있는 특별방역주간을 한 주 더 연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2일부터 3주로 예정했던 사회적 거리 두기는 다음 달 2일 끝납니다.

현재 수도권과 부산 등 일부 지자체는 2단계, 그리고 그 밖의 지역에선 1.5단계가 시행되고 있습니다

거리 두기 조정과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은 오전 회의가 끝나야 정리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관련 내용 나오면 다시 정리해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이승훈[shoonyi@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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