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더 옥죈다, 담보대출 조인다.
오늘 아침 신문들은 대출 규제 강화와 신규택지 발표 연기 소식을 1면에 함께 실었습니다.
특히 문재인 정부 주택 공급 대책의 핵심인 수도권 신규 공공택지 입지 발표가 하반기로 미뤄진 것을 두고, 신문들은 LH 사태에 이은 광범위한 투기 의혹이 결국 발목을 잡았다고 분석했습니다.
화이자 부족한 서울, "1차 접종 예약 중단"
다음 달부터 서울에서 75세 이상의 코로나 백신 접종이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는 동아일보 보도입니다.
이들이 맞을 화이자 백신이 모자란 탓으로, 서울시는 각 구청에 예약을 받지 말라는 공지를 보냈다고 합니다.
삼성생명 대주주 변동을 보면 '이건희 유산 배분' 실마리 있다.
한겨레는 고 이건희 삼성회장이 아직 삼성생명 최대주주라는 점에 주목해, 유산을 이재용 부회장에게 몰아줄지는 다음 달 3일 공시를 통해 드러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문재인 정부 마지막 검찰총장 후보들이 발표된 것을 두고, 신문들은 왜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빠졌냐를 취재했습니다.
중앙일보는 검찰총장 추천위의 반란이란 제목 아래 정치 편향성이 높은 사람이란 추천위원의 말을 실었고, 경향신문은 이 지검장이 정권 수사 바람막이 역할에 충실했지만, 그로 인해 검찰 조직을 장악하지 못한 게 자충수가 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조선일보는 차기 검찰총장에 김오수 전 법무차관이 유력하다는 관측을 소개했습니다.
70년 가까이 노동법 사각지대에 있던 가사노동자들이 연차휴가나 퇴직급여, 사회보험 등을 보장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경향신문이 보도했고,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는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가상화폐 투자 소득에 대한 조세 감면은 특혜라며, 감면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코로나 시대, 빨래방이나 편의점 등 업종마다 무인점포가 늘어나면서 관련 범죄도 기승이라고 합니다.
동아일보가 무인점포 20곳에 물어보니 17곳이 최근 절도 피해를 봤다고 답했습니다.
미국 대통령 뒤에 사상 첫 여성 2·3 인자.
끝으로, 신문이 대부분이 1면 사진으로 선택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의회 연설 모습입니다.
박수를 치는 두 여성은 상원의장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으로 미국 역사상 상·하원 의장이 모두 여성인 것은 처음이라고 합니다.
조간 브리핑, 권남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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