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이란 핵, 미국과 " /> "北·이란 핵, 미국과 "/>

바이든 "동맹과 북핵 대응...인도태평양 군사력 유지" / YTN

2021-04-29 2

"미국 가족 회복…다시 움직이는 모습 보여줄 것"
"北·이란 핵, 미국과 세계 안보에 심각한 위협"
"동맹국들과 긴밀히 협력해 대응…외교·억지력"
"인도 태평양에 강력한 군사력 주둔 유지할 것"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첫 의회 합동연설에서 북한과 이란의 핵 프로그램과 관련해 동맹국들과 긴밀히 협력해 위협에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인도 태평양에 강력한 군사력 주둔을 유지하고 중국과의 관계에서 미국의 이익을 옹호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워싱턴에서 강태욱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바이든 대통령의 사실상 첫 시정연설인 의회 연설은 취임 백일을 꼭 하루 앞두고 이뤄졌습니다.

코로나 대유행 이후 2천만 명이 일자리를 잃었다며 미국의 가족을 회복하고 미국이 다시 움직이는 모습을 세계에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조 바이든 / 미국 대통령 : 국가에 보고할 수 있습니다. 미국은 다시 움직이고 있습니다. 위험을 가능성으로 바꿀 것입니다. 위기는 기회로 바꿀 것입니다. 의기소침을 활력으로 바꿀 것입니다.]

특히 북한과 이란 핵 프로그램이 미국과 세계 안보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규정했습니다.

그러면서 동맹국들과 긴밀히 협력해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외교와 엄중한 억지력을 방법으로 들었습니다.

중국과 관련해서는 시진핑 국가주석에게 미국은 경쟁을 환영하지만, 갈등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이 인도 태평양에 강력한 군사력 주둔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조 바이든 / 미국 대통령 : 유럽의 나토군처럼 인도 태평양에서 강력한 군사력을 유지할 것이라고 시 주석에게 말했습니다. 분쟁을 일으키기 위해서가 아니라, 분쟁을 막기 위해서입니다.]

특히 미국 노동자와 산업을 약화하는 불공정한 무역 관행에 맞서 미국의 이익을 옹호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 밖에도 아시아계 보호를 위한 증오범죄 방지법, 총기 규제법 등 현안에 대해서도 시급하다고 촉구했습니다.

[조 바이든 / 미국 대통령 : 그리고 오늘 밤 제가 개괄한 계획들로, 우리는 다양한 방식으로 미국과 미국인의 삶을 괴롭히는 체계적 인종차별을 뿌리 뽑을 실질적인 기회를 가질 것입니다. 진정한 형평성을 제공할 기회가 될 것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첫 의회 연설은 코로나19 상황을 고...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10429151620867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