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구기·마장동 일대 정비사업 후보지...이상 거래 신규 택지 대폭 축소 / YTN

2021-04-29 17

소규모 주택정비 관리지역 후보지 20곳 확정
"소규모 주택정비로 1만7천 호 주택 공급 가능"
’주거재생혁신지구’ 선도사업 후보지 7곳 확정


오래된 저층 주거지 등에 공공이 참여해 정비사업의 속도를 높이는 소규모 주택정비 관리지역 후보지 20곳이 확정됐습니다.

광명 시흥에 이은 2차 공공택지 후보지는 당초 정부가 언급했던 15만 호에 훨씬 못 미치는 만8천 호 택지만 발표됐습니다.

후보지 발굴 과정에서 일부 지역에서 투기 과열 양상이 발견된 건데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김현우 기자!

우선 낙후된 저층 주거지를 개발하는 후보지가 추가로 발표됐는데요.

어떤 지역인지 설명해주시죠.

[기자]
개발비나 주민 동의 등의 문제로 대규모 정비가 어려운 지역들이 있습니다.

정부는 이런 주거지를 소규모로 신속하게 정비하기 위해 '소규모 주택정비 관리지역' 후보지를 선정했습니다.

서울 금천구 시흥3동과 양천구 목4동, 종로구 구기동 일대와 성남, 수원, 동두천 지역 등 20곳입니다.

이곳이 관리지역으로 지정되고 정비사업이 추진될 경우 모두 만7천 호가량의 주택 공급이 이뤄지게 됩니다.

이들 지역은 모두 10㎡ 미만으로 건축 규제 완화와 국비지원 등의 혜택이 주워집니다.

특히 용적률 특혜와 용도지역 상향 등을 통해 공급 세대는 평균 1.6배, 사업성은 관리지역 지정 전보다 35%p 향상된다고 국토부는 설명했습니다.

주거취약지를 공공이 참여해 재생하는 재생혁신지구 7곳도 같이 선정됐습니다.

서울 가리봉동 가리봉 파출소 북측과 수원시 서둔동, 인천 미추홀구 용현시장 등이 후보지로 뽑혔습니다.

모두 3천7백 호 규모입니다.

정부는 또 기존 행정중심복합도시에 고밀 개발과 용적률 상향, 주택용지 추가 확보 등을 통해 만3천 가구를 추가로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관심을 모았던 신규 공공택지 후보지도 나왔나요?

[기자]
우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신규 공공택지 후보지가 발표됐지만, 다소 김이 빠진 상태입니다.

당초 정부는 광명 시흥에 이은 수도권 중심의 15만 호 규모의 대규모 공공택지 선정을 천명했는데요.

그런데 오늘 확정한 지역을 보면, 수도권은 한 군데도 없습니다.

울산 선바위 지구에 만5천 호 규모, 대전 상서지구에 3천 호 규모, 딱 2곳뿐입니다.


공공택지 후보지가 대폭 줄어든 이유가 뭔가요?

[기자]
정부는...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10429114035351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