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퇴임 후 거주할 경남 양산의 사저 공사가 주민들의 반대로 일시 중단됐습니다.
사저 공사가 진행 중이던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에서는 지난 23일부터 공사를 중단하고 현장 경호 인력도 철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하북면 주민 일부는 공사 현장 근처에 사저 건립을 반대하는 현수막을 설치하고 공사에 반발해왔습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공사로 인한 분진이나 소음 등 주민들에게 불편을 주는 일이 없는지 확실히 점검하기 위해 잠시 사저 공사를 멈춘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사저 계획 변경은 현재 전혀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경호상의 문제로 인해 경남 양산 평산마을로 옮겨지는 문 대통령의 사저는 지난 9일 공사를 시작해 오는 12월 완공될 예정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10428231143427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