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올해 말이나 늦어도 내년 초에는 국산 백신이 개발될 수 있도록 총력 지원하고 있다며, 백신 자주권을 확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 총리대행은 오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현재 국내 백신은 5개 기업에서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고, 이 가운데 2개 백신이 하반기에 3상 진입이 예상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정부와 노바백스가 백신 기술이전 생산방식 계약을 내년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면서 향후 우리 백신의 원천기술을 확보하는 데에도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아울러 홍 총리대행은 최근 인도에 있는 우리 교민 100여 명이 확진됐다는 소식을 언급하며, 한국과 인도 간 추가 부정기 항공편이 신청되면 신속하게 허가하고, 교민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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