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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행 전 "후회할 짓" 큰딸에 문자…검찰 "김태현, 계획범죄"

2021-04-28 2

【 앵커멘트 】
검찰이 노원구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잔인하게 살해한 김태현의 범행은 계획된 범행이라고 결론짓고 재판에 넘겼습니다.
김태현이 큰딸을 스토킹하는 과정에서 범행 직전 "후회할 짓 하지 말랬는데 잘 살아봐"라고 협박한 정황도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정태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큰딸을 스토킹한 끝에 집으로 찾아가 세 모녀를 잔혹하게 살해한 김태현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혐의는 살인과 절도, 특수주거침입, 정보통신망침해 등 총 5가지입니다.」

▶ 인터뷰 : 김태현 (지난 9일)
- "이렇게 뻔뻔하게 눈 뜨고 있는 것도, 숨을 쉬고 있는 것도 정말 죄책감이 많이 듭니다."

검찰 조사 과정에서 「김태현이 지난 2월 7일 자신을 피하던 큰딸에게 "후회할 짓을 하지 말랬는데 안타깝다. 잘 살아봐"라는 협박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태현은 큰딸에게 연락을 차단당하자 공중전화와 타인 명의의 휴대전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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