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주택가에서 승용차가 옆으로 넘어지고, 폐기물 처리 업체에서 불이 나는 등 사고와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곳곳에서 산불도 났습니다.
이하린 기자입니다.
[기자]
하얀색 승용차가 앞유리가 깨진 채 옆으로 넘어져 있습니다.
차에 갇힌 운전자를 구하려는 주민들.
어젯밤 9시 20분쯤,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에 있는 주택가 골목에서 우회전하던 SUV 차량이 도로 연석을 들이받고 넘어졌습니다.
60대 남성 운전자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음주운전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비슷한 시각.
대전시 신대동에서는 플라스틱 폐기물 처리 업체에서 불이 났습니다.
[김세종 / 화재 목격자 : 펑 소리가 났는데 고양이가 먼저 반응을 해서 밖을 내다봤더니 불이 이미 크게….]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화재 초기, 관할 소방서 전체 장비와 인력이 출동하는 대응 1단계가 발령됐습니다.
건조한 날씨 속에 산불도 잇따랐습니다.
경남 함양군 덕운봉 인근 1,000제곱미터가 탔고,
대구 금호동과 관문동에서도 산불이 났습니다.
YTN 이하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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