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배우 윤여정 씨의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을 축하하며 윤 씨의 연기 인생에 경의를 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SNS에 올린 글에서 윤 씨는 끊임없는 열정으로 다른 문화 속에서 살아온 분들에게까지 공감을 주었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어 윤 씨의 수상은 에 이은 영화계의 쾌거로, 우리 문화·예술에 대한 자부심을 더욱 높여주었고 코로나로 지친 국민에게 큰 위로가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한국인 최초의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을 미국 이민 2세인 정이삭 감독, 배우 스티브 연과 우리 배우들이 함께 일궈내 더욱 뜻깊다며 이번 수상이 우리 동포들에게도 자부심과 힘으로 다가가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영화 는 한 가족의 이민사를 인류 보편의 삶으로 일궈냈고 사는 곳이 달라도 우리 모두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확인해주었다며 윤 씨의 연기가 너무나 빛났다고 거듭 축하했습니다.
나연수[ysna@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10426171853117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