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오늘 새벽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은 70대 경비원이 새벽 근무 도중 숨진 채 발견돼 보건 당국이 인과관계 조사에 나섰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닷새 만에 700명대 아래로 떨어졌지만 주말이라 검사 건수 자체가 줄어든 영향이 큽니다.
심가현 기자입니다.
【 기자 】
오늘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644명입니다.
닷새 만에 700명대 아래로 떨어진 수치지만, 주말이라 검사 건수 자체가 줄어든 영향이 커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긴 이릅니다.
화이자 백신 2,000만 명 분을 추가 계약 체결하면서 백신 수급 문제는 한숨 돌린 상황.
정부는 이제는 접종 속도를 높이는 데에 주력하겠다는 방침입니다.
▶ 인터뷰 : 홍남기 / 국무총리 직무대행
- "정부가 4월 말까지 300만 명 접종 목표를 강조해 온 만큼 이번 주 내내 일 평균 14만 명 내지 15만 명의 접종 시행이 반드시 이뤄져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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