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닷새 만에 600명대로...백신 수급 기대 속 확산세 여전 / YTN

2021-04-25 7

■ 진행 : 김선희 앵커
■ 출연 : 이혁민 세브란스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앞서 전해 드렸듯이 어제 하루 코로나19 확진자가 644명을 기록하며 닷새 만에 700명대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하지만 주말에 검사가 줄어든 영향이 있는 데다수도권과 영남을 중심으로 확산 추세가 이어지면서 확진자 수가 조만간 1천 명대로 올라설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이혁민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와 함께 코로나19 상황 또 백신 접종 상황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최근 며칠간 800명대 육박했던 거에 비하면 조금 한시름 내려놓을 수 있는 그런 수치가 오늘 나왔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확산 추세가 꺾인 거라고 볼 수는 없겠죠?

[이혁민]
말씀하신 대로입니다. 어제 토요일에 확진자 숫자가 줄어든 것은 아무래도 검사건수가 줄어든 영향이 있습니다.

저희가 평일에는 보통 8~9만 건 정도의 검사가 이루어지는데 반해서 주말에는 그 절반 정도가 이루어지거든요.

그래서 어제 같은 경우에도 의심환자 2만 2000명, 그다음에 이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2만 4000명 정도 해서 4만 6000명 정도로 평일의 절반 정도의 검사건수가 이루어졌습니다.

그래서 이제 준 것으로 생각이 되고요.

다행스럽게도 그래도 4월 17일, 바로 전 토요일에 비해서는, 전 토요일에 649명에 비해서는 7.6% 정도 감소한 숫자이긴 하지만 저희가 피크를 비교해 보게 되면 4월 13일~23일 거치면서 계속 714명, 760명으로 주중 피크를 지속적으로 6, 7%씩 증가하는 양상을 보여주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런 것들을 고려했을 때 지금이 안심할 시점은 아닌 것 같고요.

이번 주에 나타날 양상도 봐야 되고 만약에 이러한 상승세가 지속된다면 말씀하셨던 것처럼 5월달에는 1000명 정도 이상까지도 감염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보면 수도권을 비롯해서 부산, 울산, 경남 이 지역 확진자가 전체의 86% 정도로 집계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부산, 울산, 경남지역에서는 가족에서 시작돼서 집단감염, 직장 간의 집단감염 이런 추세로 계속 확산되고 있는 상황인데 왜 이렇게 상승세가 가파른 걸까요?

[이혁민]
서울과 부산 지역, 부울경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되는 몇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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