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맑고 포근한 날씨…건조한 대기 확산·강화

2021-04-24 28

4월의 마지막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날은 포근하지만 오늘 하늘빛이 잔뜩 흐린가운데 곳곳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도 있었습니다. 휴일인 내일은 맑은 하늘 드러나면서 완연한 봄기운을 느끼실 수 있겠습니다. 다만,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영동과 동해안을 따라 약하게 비가 내리겠고 저녁에는 전라동부내륙에 5mm 안팎의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긴해도 비의 양이 워낙 적다보니 대기의 건조함이 해소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 전국 곳곳에 건주주의보가 발효중이고 충청북도 청주시에는 건조경보로 건조특보가 강화됐습니다.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환경인만큼 불조심해주셔야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에 대체로 맑은 하늘 드러나겠고 공기도 깨끗하겠습니다. 서울의 아침기온 13도로 전국 대부분이 10도 안팎으로 출발하겠고 한낮기온 23도로 온화하겠습니다.

내일 아침부터 밤사이에 영남해안을 따라서 초속15m의 강한 바람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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