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같던 고온현상은 한풀 꺾였습니다. 오늘 서울은 한낮에 21.7도로 어제보다 5~6도 가량 내려갔는데요. 이번 주말동안도 평년보다 약간 기온이 높은 따뜻한 봄 날씨 예상됩니다. 주말인 내일 아침, 오늘보다 기온 더 내려가겠고요.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 13도, 낮에는 24도 선으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대체로 맑은 날씨 예상되지만 전남내륙과 경남내륙, 제주산지에는 5mm 미만의 소나기가 지나겠고, 일요일에는 오전에 동해안을 따라 비 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대기는 더욱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전국 곳곳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이 지역들은 실효습도가 35퍼센트 이하에 머물겠습니다.
중부지방 대기질도 무난하겠습니다.
내일 새벽까지 남해안을 따라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요.
강원 산지에서는 안개가 매우 짙게 끼겠습니다.
주말에도 맑고 일교차 큰 봄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다음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