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는 최근 여당에서 나오고 있는 종합부동산세 완화 움직임과 관련해 세제를 지금과 같이 설정한 이유가 있다며 부정적인 뜻을 내비쳤습니다.
김 후보자는 오늘 오전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현재까지 우리 정부가 유지해온 원칙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2·4 부동산 대책에 대해 공급 부분에서는 긍정적인 역할을 하되 원칙을 쉽게 흔들어버리면 부동산 시장 전체에 잘못된 메시지를 줄 수 있다며, 신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또 한미 백신 스와프 문제에 대해서는 한미 정상회담이 5월 말에 예정돼 있는데 외교부 장관의 답변을 보면 아직 양측 간 대화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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