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푸트니크' 안전성 검토 착수...백신 구원투수 될까? / YTN

2021-04-23 5

■ 진행 : 박광렬 앵커
■ 전화연결 : 천은미 / 이대 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어제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97명을 기록했습니다. 1월 7일 이후 가장 많은 수치인데요.

여기에 백신 수급 차질 우려 속 정부가 러시아 백신 안전성 검토에도 착수했습니다.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전화로 연결해서 관련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교수님, 나와 계시죠?

[천은미]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세요? 신규 확진자, 얼마 더 늘었다, 줄었다 추세를 봐야 할 것 같은데 지금 어떤 상황입니까?

[천은미]
수도권과 지방이 동시에 지금 증가하고 있어서 거의 6:4, 7:3 비율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양성률도어제, 오늘 1.78 정도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패턴을 보이고 있고 가장 큰 문제는 변이 바이러스가 유행하면서 무증상자를 통한 숨은 감염자 비율이 증가하고 있고 또 해외에서 인도 바이러스가 이중, 삼중 변이까지 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변이 바이러스가 앞으로 굉장히 문제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숫자뿐 아니라 지표도 좋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조만간 확진자 1000명을 넘길 수 있다, 이런 전문가 우려도 나오고 있는데 정부는 거리두기 단계를 올리지는 않고 실효성 있는 조치로 통제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아직까지는 보이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천은미]
단계 격상 없이 실용성 있는 조치를 시행하겠다면 지금부터라도 바로 시행을 해 주셔야 될 것 같고요. 어떤 시행이 될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저는 개인적으로 어떤 시설별 방역 강화. 지금 여름이 가까워오기 때문에 거리두기뿐 아니라 환기가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 되겠고요. 이런 다중이용시설 사용자나 사업자들에 대해서 지금보다는 자율권을 주되 위반 시에는 강력한 행정조치가 새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 정부에서 자가키트를 허가를 하셨기 때문에 이렇게 확진자가 많이 생기는 경우에는 국민 스스로가 방역을 해야 됩니다. 그래서 검사를 스스로 할 수 있게 학교 등교 전에 집에서 검사를 한다든지 그다음에 모임을 가지고 난 후에도 스스로 검사를 해서 조기에 진단하고 조기에 항체치료제를 동원하는 이런 조기 진단, 조기 치료로 가는 것이 저는 백신이 원활히 수급될 때까...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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