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상원, 아시아계 증오범죄 방지법 압도적 찬성
미국 상원이 아시안 증오범죄 방지법을 압도적 찬성 속에 처리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상원은 아시아계를 향한 증오범죄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한 이 법안을 표결에 부쳐 94 대 1의 초당적 찬성으로 처리했습니다.
이 법안은 온라인으로 증오범죄를 신고하는 체계를 확립하고, 증오 공격에 대한 공공 교육을 확대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습니다.
미 하원도 다음 달 이 법안을 통과시킬 계획으로, 조 바이든 대통령 역시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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