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명 탑승 인도네시아 잠수함 실종…참사 우려
53명이 탑승한 인도네시아 해군 잠수함 '낭갈라'함이 발리섬 인근 해역에서 실종된 지 이틀째로 접어들었습니다.
인도네시아 해군에 따르면 낭갈라함은 21일 오전 3시쯤 발리 해역에서 어뢰 훈련을 위해 잠수한 뒤 연락이 끊겼습니다.
이 잠수함의 정원은 34명이지만, 훈련에는 53명이 탑승했습니다.
해당 잠수함이 마지막으로 포착된 것은 해저 600∼700m 지점이었습니다.
AFP통신은 "낭갈라함은 오래 된 잠수함이라 최대 잠수 가능 깊이가 250m"라며 "이 잠수함이 700m까지 내려갔으면 부서졌을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