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의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김태현을 법정 최고형으로 처벌해달라고 피해자 유족들이 호소했습니다.
자신을 세 모녀 피해자 가운데 어머니의 형제자매라고 소개한 청원인은 그제(19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가해자에 대한 엄벌을 청한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청원인은 피해자들의 아름다운 삶이 악마의 손에 하루아침에 무너져버렸다며, 김태현 같은 살인마는 죽는 날까지 사회로부터 격리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청원인은 또 언론에서 '노원 세 모녀 사건'이라고 지칭할 때마다 가족들의 마음이 무너진다며 가해자의 이름을 따 '김태현 사건'으로 불리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청원은 어제(20일) 오후 6시 기준으로 6천 명 이상 동의를 얻었습니다.
청와대는 20만 명 이상 동의를 얻은 청원에는 담당 비서관이나 부처의 장관과 차관 등을 통해 공식 답변하고 있습니다.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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